與 원내대표 선거도 ‘찐윤’ 정리될까…수도권·비윤주자 행보 촉각 [이런정치]
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‘찐명(진짜 이재명계)’ 박찬대 의원의 단독 출마로 정리된 가운데, 국민의힘의 원내대표 선거 레이스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. 5월3일 선거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 속에 ‘찐윤(진짜 윤석열계)’ 이철규 의원 외 다른 주자들이 숨죽이고 있어서다. 27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5월1일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아무도 없다. 그럼에도 당 내에선 이번 총선 3선에 오른 이 의원(강원 동해·태백·삼척·정선)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. 이 의원은 당 사무총장, 인재영입위원장,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친윤 핵심 인사로 총선 이후 영입인재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지는 등 사실상 선거운동에 나섰다는 해석을 낳은 바 있다. 이 의원이 ‘친윤 원내대표-비윤 당대표’ 구도로